화웨이, 올해 1분기 삼성 제치고 폴더블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 차지한다?
한시적으로.

화웨이가 올해 1분기 전 세계 폴더블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금일 <폰아레나>는 시장조사업체 DSCC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번 분기에 폴더블폰 시장에서 화웨이가 삼성전자의 점유율을 제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지난 4분기, 폴더블폰의 총 출하량은 420만 대이며, 판매량 상위 10개 중 4개가 삼성전자의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삼성 갤럭시Z플립 5다. 이어서 중국의 오포와 아너가 리스트에서 각각 두 자리를 꿰찼으며, 화웨이와 샤오미는 각각 한 개의 모델이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DSCC는 올해 1분기엔 화웨이가 메이트X5와 포켓 2를 비롯한 신제품을 공개하며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오는 3분기에 갤럭시Z폴드 6와 갤럭시Z플립 6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삼성전자는 하반기에 점유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
더불어 DSCC는 이번 1분기, 전 세계 폴더블폰 시장이 전년 1분기 대비 약 10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