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의 ‘미키 17’, 국내에서 먼저 개봉한다
2025년 1월 28일.

봉준호의 <미키 17>이 한국에서 글로벌 개봉일인 2025년 1월 31일보다 3일 먼저 개봉할 예정이다.
해당 영화는 본래 올해 3월에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워너 브라더스는 설 연휴 특수를 누리기 위해 글로벌 개봉일을 내년 1월 중으로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워너 브라더스는 개봉 일자 조정 소식을 밝히며 “<미키 17>을 한국과 전 세계의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설명했다.
<미키 17>은 에드워드 애쉬튼의 소설 <미키 7>을 원작으로 한 공상과학 영화로,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는 복제 인간의 이야기를 다룬다. 더불어 해당 영화는 로버트 패틴슨을 비롯해 마크 러팔로, 스티븐 연 등이 배우로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미키 17>은 오는 2025년 1월 28일에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