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올해 하반기에 동영상 생성 AI ‘소라’ 상용화한다
영상에 들어가는 음향 생성 기능도 추가될 예정.
오픈AI의 동영상 생성 인공지능(AI) ‘소라’가 올해 하반기에 상용화될 전망이다.
오픈AI CTO, 미라 무라티가 금일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대중들이 소라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것이다. 구체적인 출시 일자는 언급되지 않았으나, <월스트리트저널>은 올해 하반기에 소라가 공식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소라는 현재 개발자를 비롯해 일부 디자이너와 영상 제작자들에게만 공개된 상태다.
소라는 사용자가 입력한 텍스트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최대 1분 길이의 동영상을 생성하는 AI다. 더불어 오픈AI 측은 추후 영상에 들어가는 음향 생성 기능도 소라에 포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라 무라티는 가짜뉴스 생성과 관련된 우려에 대해선 “이미지 생성 AI 프로그램인 ‘달리’의 정책과 마찬가지로 공인의 이미지는 생성을 차단할 것”이라며 “실제 영상과 구별하기 위한 워터마크도 영상에 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