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규모주택 평균 월세 63.2만원이다
관리비, 수도요금, 전기세 미포함이다.
서울시의 소규모주택의 평균 월세가 63.2만원이라는 통계가 발표됐다.
13일, 시민단체 <민달팽이 유니온>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집계된 서울 월세시장 추이 분석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전용면적 10평(33㎡) 이하, 보증금 5천만 원 이하인 월세 계약 35만2천534건을 분석한 결과다.
발표에 따르면 서울시 소규모주택의 평균 월세는 63.2만원으로, 이는 청년층 월소득의 35%에 달하는 금액이다. 2022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19~34세 청년 4천114명을 대상으로 집계한 청년 소득 평균은 월 185만원이었다.
해당 평균 월세는 관리비, 수도요금, 전기세 등이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