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6억6천만 원,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식당이 탄생한다
우주에서 제공되는 식사.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식당이 탄생한다.
민간 우주여행 기업인 스페이스 VIP가 우주 식당을 차리는 것이다. 해당 기업은 코펜하겐의 미쉐린 식당인 ‘알케미스트’의 셰프, 라스무스 뭉크를 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스무스 뭉크는 스페이스 퍼스펙티브가 제작한 우주 열기구, ‘스페이스십 넵튠’에서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페이스 퍼스펙티브는 올해 연말부터 시범 비행을 거쳐, 오는 2025년부터 실제 비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스페이스 넵튠’엔 기장을 제외하고 총 여덟 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으며, 코스는 여섯 시간 동안 최대 상공 30km까지 오르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라스무스 뭉크는 이에 대해 “지난 60여 년간 이어진 우주 탐험의 역사에서 영감을 받은 요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이스십 넵튠’의 탑승 요금이 포함된 해당 식사 코스의 가격은 49만5천 달러, 한화 약 6억6천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