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픽처스가 유튜브에 ‘스파이더맨’ 단편 영화를 공개했다
스파이더맨의 현실적인 아픔을 다룬다.
소니 픽처스가 유튜브에 단편 영화 <스파이더맨 위딘: 스파이더버스 스토리>를 공개했다. 영화는 소니 픽처스와 농구선수 케빈 러브가 설립한 정신 건강 도움을 위한 재단, 케빈 러브 펀드와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감독은 자렐 댐피어가, 각본은 카일리아 아마잔이 맡았다.
영화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시리즈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줄거리는 스파이더맨으로 활동하는 주인공 마일스 모랄레스가 10대, 친구, 학생, 영웅 등 여러 역할을 겸임하며 겪는 정체성의 혼란을 주로 다룬다. 이 과정에서 그는 공황을 겪고, 본인의 증상을 직시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악으로부터 도시를 지키는 것만큼 용감한 행동이 될 수 있음을 깨닫는다.
작품은 앞으로 케빈 러브 펀드의 정신건강 중심 수업에 활용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