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 MM6 메종 마르지엘라 협업 컬렉션 공개
코팅된 카펜터 팬츠, 퍼 코트 등.
슈프림이 MM6 메종 마르지엘라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다. MM6는 지난 1997년에 시작된 메종 마르지엘라의 서브 브랜드로, 기존 브랜드에 비해 간결한 디자인을 주로 선보인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퍼 코트, 워크 재킷, 베스트 등 슈프림이 기존에 선보이던 제품을 메종 마르지엘라 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먼저 퍼 코트는 다양한 질감과 컬러의 퍼를 이어 붙인 형태로 디자인됐으며, 쓰리 피스 수트는 화이트 컬러 워시드 코튼 소재로 제작됐다. 슬리브에 MM6 메종 마르지엘라와 슈프림의 공동 브랜딩이 새겨진 숄 칼라 블레이저 재킷, 그리고 리워크 바시티 재킷 또한 눈여겨 볼만하다.
이어서 코팅된 후디와 카펜터 팬츠, 그리고 빛바랜 듯한 질감의 캠프 캡 등이 컬렉션을 함께 구성했다. 끝으로 두 개의 제품이 길게 이어진 티셔츠와 탱크 톱, 후디 집 업, 그리고 자물쇠가 달린 체인 등이 컬렉션을 완성했다.
슈프림 x MM6 메종 마르지엘라 컬렉션은 오는 3월 30일, 슈프림 공식 웹사이트와 서울 스토어에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