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약 1300명이 답한 ‘집에 꼭 갖고 싶은 공간’ 1위는?
2위는 펜트리.

한국인이 집에서 가장 갖고 싶어하는 실내 공간은 드레스룸으로 밝혀졌다.
한국갤럽은 알투코리아와 희림건축 의뢰로 ‘부동산 트렌드와 살고 싶은 주택’을 주제로 2023년 9월부터 10월까지 서울, 경기, 부산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20~69세 1324명에게 조사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향후 이사 시 보유 희망 공간에 대해 드레스룸(55%)을 가장 많이 꼽았다. 그 뒤를 펜트리(47%), 주방이나 거실과 분리된 다이닝룸(40%)이 이었다.
조사자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주택 크기는 평균 34.6평으로 조사됐다. 평형대별 분포로 봤을 때 가장 선호하는 크기는 30평대(66%)였다. 또한, 현 거주 주택으로 이사 결정 시 중요하게 고려한 요인으로 교통 편리성, 직장과의 거리 및 직주 근접성, 생활편의와 상업시설 접근 편리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