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SB와 컨버스 콘스가 함께 디자인한 유니폼, 의류, 덩크 로우 & 콘스 AS-1 프로
7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나이키 SB가 컨버스의 스케이트보드 팀 컨버스 콘스 소속 라이더 알렉시사 사블론과 협업해 미국, 일본을 위한 유니폼 키트를 디자인했다. 컬렉션에는 알렉시스의 시그니처 컨버스 콘스 AS-1 프로를 재해석한 두 가지 한정판 스케이트보드 신발과 나이키 SB 덩크 로우도 포함됐다.
이에 관해 알렉시스는 “내가 연합 키트를 디자인하게 되리란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 없다. 그러다 스케이트보딩이 올림픽 종목이 될 거라고 생각조차 못 했던 때가 있었다는 게 생각났다”라며 “키트를 디자인하라는 요청을 받았을 때 직감적으로 ‘물론’이라고 답했다. 난 디자이너이자 스케이터고, 올림픽에도 출전했다. 안 될 이유가 없었다”라고 답했다.
컬렉션은 클래식 워크웨어 패치를 조합한 모습으로 완성됐다. 구체적으로 볼러 셔츠, 파리에서 영감을 받은 초어코트, 편안한 핏의 데님 팬츠로 구성된다. 컨버스 콘스 AS-1 프로와 나이키 SB 덩크 로우는 울퉁불퉁하고 파충류스러운 질감과 색상이 변하고 마모되는 레더, 카멜레온 카모 안감으로 디자인됐다.
나이키 SB 2024 페더레이션 키트 및 의류 컬렉션은 7월 18일부터 일부 스케이트 매장에서 판매된다. 컨버스 콘스 AS-1 프로와 나이키 SB 덩크 로우는 8월 22일을 시작으로 독점 트윈 팩으로 먼저, 이후 8월 29일 SNKRS와 컨버스 웹사이트에서 판매된다. 일본 스케이트보드 연맹 팀 키트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