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탱 클랜 협업 나이키 덩크 하이가 재발매된다?
1999년엔 36족만이 제작됐다.
나이키가 우탱 클랜 협업 덩크 하이를 정식 발매한다는 루머가 제기됐다.
최근 나이키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해당 스니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 것이다. 우탱 클랜 협업 덩크 하이는 지난 1999년, 단 36족만이 발매된 모델이다. 그 희귀성 덕분에 해당 스니커는 리셀 시장에서 최대 한화 약 4100만 원(3만 달러)에 거래되기도 했다.
해당 스니커의 제작 수량은 우탱 클랜의 데뷔 앨범, <Enter the Wu-Tang (36 Chambers)>의 제목에서 따왔으며, 디자인은 우탱 클랜을 상징하는 블랙과 옐로 컬러 조합을 활용해 이뤄졌다. 폭싱에 새겨진 우탱 클랜의 ‘W’ 로고도 이 스니커만의 특징이다.
나이키는 최근 과거에 소량으로 발매된 협업 스니커를 정식 재발매하려는 것으로 추측된다. 예컨대 최근엔 2005년에 발매된 언디피티드 협업 에어 조던 4의 재발매 루머가 제기된 바 있다.
다만, 우탱 클랜 x 나이키 덩크 하이의 구체적인 출시 여부와 일자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