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로몬, 샌디 리앙과 함께한 두 번째 협업 스니커 컬렉션 공개
최소한의 디테일로 무드를 반전시켰다.



















샌디 리앙과 살로몬이 두 번째 협업 스니커 컬렉션을 발매했다. 컬렉션은 리본 슈레이스가 달린 스피드크로스 3 리본과 메리 제인 형태로 완성된 살로몬 RX MJ, 총 두 개로 구성됐다.
먼저 스피드크로스 3 리본은 올 블랙 컬러 살로몬 스피드크로스 3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대신 아이스테이엔 슈레이스가 아닌 핑크 컬러 리본이 달려 샌디 리앙의 특색을 살렸다. 더불어 해당 리본은 길게 제작되어 텅을 넘어 발목에 감는 연출을 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한편, 살로몬 RX MJ는 ‘화이트’와 ‘블랙’, 총 두 가지로 공개됐다. 두 스니커 모두 슬립온 스타일의 풋웨어인 살로몬 RX를 토대로 한 한편, 어퍼 상단엔 ‘X’자 형태로 교차하는 스트랩이 달려 메리 제인 풋웨어 형태를 완성했다.
샌디 리앙은 이번 협업에 대해 “늘 리본 디테일을 살로몬의 신발에 넣으면 어떨지 상상하곤 했다. 내 컬렉션과 잘 어우러지는 새로운 디자인과 실루엣을 살로몬과 함께 만들게 되어 기쁘다”라고 설명했다.
살로몬 x 샌디 리앙 컬렉션은 오는 18일, 샌디 리앙 온라인 스토어와 뉴욕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먼저 발매된 뒤 오는 25일, 살로몬 공식 웹사이트에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