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가 스니커 커스텀 업체 슈 서전을 고소했다
“소비자를 속이고 혼란을 야기했다.”
나이키가 스니커 커스텀 업체 슈 서전을 상대로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15일, 스니커 채널 <SneakerLegal>은 나이키가 내놓은 성명을 인용해 해당 사실을 보도했다. 매체는 “슈 서전은 나이키의 승인 없이 나이키 스니커의 실루엣을 기반으로 한 스니커를 지속적으로 제작했다. 해당 행위는 소비자를 속이는 불법적인 행위이며, 우리는 당사 브랜드 IP를 보호하기 위해 법적 해결책을 모색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나이키는 이번 소송에서 슈 서전을 상대로 30건이 넘는 상표와 관련해, 약 831억 7,200만 원의 법정 손해배상을 요구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