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x LVMH ‘서데이비스’ 위스키 출시
비욘세 증조부의 이름이다.
LVMH의 자회사 모에 헤네시와 비욘세가 협업한 위스키가 출시된다.
20일, 모에 헤네시는 “이번 협업 위스키는 비욘세의 증조부 이름을 따서 ‘서데이비스’로 명명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비욘세는 “나는 증조부가 밀주업자라는 사실을 알게됐을 때 위스키에 대한 나의 사랑이 운명처럼 느껴졌다. ‘서데이비스’ 위스키는 그에게 경의를 표하는 바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비욘세의 증조부는 미국 남부에서 금주법이 시행되던 당시에 몰래 집에서 위스키를 양조한 인물이다.
‘서데이비스’는 일본과 스코틀랜드 위스키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재해석된 아메리칸 위스키다. 해당 위스키는 붉은 과일, 계피 등의 향을 느낄 수 있으며, 부드러운 목넘김을 자랑한다. 해당 위스키는 <2023 SIP 어워드> ‘베스트 인 클래스’ 선정 및 <2023 뉴욕 인터내셔널 스피릿 컴피티션>에서 95점을 기록한 바 있다.
비욘세 x LVMH ‘서데이비스’ 위스키는 현재 서데이비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사전 주문이 가능하며, 가격은 약 12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