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전, 2025 SS 컬렉션 공개
해체와 결합을 통한 창조.
디비전((di)vsn)이 2025 봄, 여름 컬렉션을 공개했다.
코펜하겐 패션위크에서 공개된 해당 컬렉션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이기도 한 해체와 결합을 통해 탄생한 아이템으로 대거 구성됐다. 한편, 디비전이 기존에 자주 선보이던 뒷면에 지퍼가 달린 제품의 비중은 대폭 줄었다. 대신, 디스트레스드 디테일 등이 들어간 그런지한 무드의 룩이 가장 빈번하게 등장했다.
먼저 얇은 핑크 컬러 원피스 톱은 빈티지한 질감으로 완성됐으며, 데님은 패치워크와 디스트레스드 디테일이 들어간 형태로 제작됐다. 블랙 컬러 안감이 보이게끔 연출된 데님 오버롤, 화이트 레이스 원단과 결합된 밀리터리 파카, 그리고 레이스 원단이 결합된 엄브로 협업 셔츠 또한 눈여겨 볼 만하다. 그 밖엔 빈티지한 무드의 워싱이 들어간 봄버 재킷과 ‘더 오디너리’ 협업 후디 등이 등장했다. 끝으로 종이를 엮어 만든 드레스, 그리고 여러 개의 인형을 결합한 드레스 등 여러 전위적인 피스가 컬렉션을 완성했다.
디비전 2025 봄, 여름 컬렉션의 자세한 모습은 상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