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 브라이언트의 카드가 약 21억 원에 낙찰됐다
코비의 친필 사인.

골딘 경매에서 코비 브라이언트의 2003/04 시즌 어퍼 덱 사인 트레이딩 카드가 약 21억 원에 낙찰됐다는 소식이 공개됐다.
이번 카드는 코비 브라이언트가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를 NBA 파이널에 진출시키고 퍼스트 팀 올-NBA와 퍼스트 팀 올-디펜스에 이름을 올린 시즌의 카드다. 해당 시즌에 그는 65경기에서 평균 24.0점, 5.5리바운드, 5.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해당 카드에는 코비 브라이언트의 친필 사인과 그가 직접 착용했던 저지에 새겨진 로고맨 패치가 함께 포함됐다.
이외에도 골딘은 패트릭 마홈스과 마이클 조던의 친필 사인이 담긴 신인 카드 등 스포츠와 관련된 희귀 기념품을 경매에 출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