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이 보치와 손을 잡고 테이블 램프를 출시한다
식탁 위에 조명 한 줄기.
이솝의 아이템은 각 매장에서도 느낄 수 있듯 ‘이솝스럽다’. 사진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상징적인 향이 풍기는 듯한 이 테이블 램프는 다분야 디자인 스튜디오 보치와 함께 완성했다. 밴쿠버와 베를린에 뿌리를 둔 보치. 국내에서는 예술품처럼 아름다운 조명 디자인으로 이름을 알렸다. 보치의 14p 펜던트를 재해석 한 협업 테이블 램프는 손으로 부어 만든 유리로 구성된 두 개의 반구가 중앙의 빛을 감싼다. 이솝 병에서 영감받은 짙은 갈색을 표현하면서도 불규칙한 질감으로 굴절시키며 이솝의 브랜드 철학을 드러냈다.
유서 깊은 두 브랜드가 제작한 이 조명은 현재 뉴욕의 미트 패킹 디스트릭트와 록펠러 센터, 밴쿠버의 가스타운 매장에서 전시 중이며, 가격은 360달러로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