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렛 x 아식스 젤 카야노 20 출시
골판지에서 영감받은 스니커.
더블렛과 협업한 아식스 젤 카야노 20 스니커가 출시된다.
두 브랜드는 “이번 협업은 골판지 상자에서 영감을 얻어 전개됐다”라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이에 대해 더블렛 디자이너 마사유키 이노는 “기존 젤 카야노는 수많은 그래픽으로 구성된 디자인이다. 하지만 이번 협업 콘셉트는 하나의 색상과 소재를 보여주려 했다. 그래서 슈박스에서 나오는 슈박스 패턴 스니커즈를 개발했다”라고 전했다.
그에 걸맞게 해당 스니커는 골판지를 연상시키는 컬러와 소재로 채택됐다. 스니커의 전체적인 실루엣은 브라운 컬러로 칠해졌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게 주름이 지는 타이벡 소재로 감싸졌다. 이외에도 뱀프에는 슈박스 횡단면 디자인이 포함됐으며, 인솔에는 더블렛과 아식스의 공동 브랜딩이 더해졌다.
더블렛 x 아식스 젤 카야노 20 스니커는 오는 11월 중 더블렛 및 아식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