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아르 2025 봄, 여름 컬렉션 공개
오프셋이 등장했다.
뉴욕 록펠러 플라자에서 열린 뉴욕 패션위크에서 루아르 2025 봄, 여름 ‘En Boca Quedó’ 컬렉션이 공개됐다.
이번 컬렉션의 타이틀인 ‘En Boca Quedó’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헤어질 때 하는 인사로, 직역하자면 ‘나는 입 안에 머물러 있다’로 해석된다. 해당 문장은 ‘당신이 떠난 후에도 사람들은 당신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이에 대해 루아르 디자이너 라울 로페즈는 “이번 컬렉션은 느낌, 태도, 방식 총 세 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루아르의 펑크 정신을 디자인에 녹여냈다”라고 밝혔다.
해당 컬렉션에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컬러 톤에 벨벳, 시스루 등의 소재를 활용한 룩들이 주를 이뤘다. 컬렉션에는 레오파드 무늬의 키튼힐 니 부츠, 몸을 감싼 디자인의 셔링 드레스, 대담한 실루엣의 트렌치 코트 등이 포함됐다. 또한 해당 컬렉션 런웨이에는 오프셋이 등장해 개성있는 워킹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루아르 2025 봄, 여름 ‘En Boca Quedó’ 컬렉션은 슬라이드를 넘겨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