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이크가 ‘슈퍼볼 하프타임 쇼’를 거절했다
그것도 두 차례 이상.
드레이크가 ‘슈퍼볼 하프타임 쇼’를 수차례 거절했다는 소식이 공개됐다.
이번 소식은 <뉴 로리 앤 말> 팟캐스트에서 말 클레이의 발언으로 알려졌다. 해당 팟캐스트에서 말 클레이는 “드레이크는 4년 동안 슈퍼볼에서 공연하라는 제안을 받았지만 두 차례 이상 거절했다”라고 거듭적으로 밝혔다. 이에 대해 힙합 전문 매체 <힙합DX>는 “말 클레이의 말이 옳다면, 드레이크가 ‘슈퍼볼 하프타임 쇼’를 거절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을 것이다. 가령 그의 라이벌인 켄드릭 라마가 ‘슈퍼볼’ 헤드라이너로 오르는 것이 그 이유일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 3월부터 드레이크와 켄드릭 라마는 디스전을 이어왔으며, 해당 디스전은 메트로 부민과 퓨처의 합작 앨범 의 수록곡 ‘Like That’에서 피처링으로 참여한 켄드릭 라마의 벌스로 촉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