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증의 디자인이 변경된다
25년 만의 변화.

정부가 주민등록증의 디자인을 전면 개선한다.
지난 10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주민등록증의 디자인 개선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주민등록증은 지난 1999년 플라스틱 형태로 도입돼 15년간 사용 중이다.
이에 문체부와 행안부는 ‘주민등록증 디자인 개선 토론회’를 개최하고 주민등록증의 디자인 개선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두 부서는 토론회 결과를 토대로 오는 10월 중 주민등록증 디자인 공모와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