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XCX, ‘Brat’ 리믹스 앨범 발매한다
여름은 끝났지만 ‘브랫 섬머’는 계속된다.
찰리 XCX가 <Brat>의 리믹스 앨범 <Brat and it’s completely different but also still brat>을 발매한다.
그는 금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앨범은 ‘브랫’과 완전히 다르지만, 그래도 ‘브랫’일 거야”라는 뜻의 문구가 적힌 앨범 아트워크를 공개하며 리믹스 앨범의 발매 소식을 알렸다. 실제로 그는 최근 트로이 시반이 피처링한 ‘Talk talk’, 그리고 영 린과 로빈 등이 피처링한 ‘360’을 비롯한 리믹스 트랙을 공개한 바 있다.
일부 선공개 트랙이 수록된 해당 리믹스 앨범은 현재 애플 뮤직을 비롯한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미리 저장할 수 있다. 전체 앨범은 오는 10월 11일에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Brat>은 올해 여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브랫 섬머’라는 유행어와 앨범 아트워크에 사용된 그린 컬러 패션 트렌드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이에 지난 3일, 찰리 XCX는 “이제 영원히 안녕 브랫 섬머”라며 자신이 시작한 유행을 종결시키려는 듯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리믹스 앨범 발매로 인해 <Brat>의 열풍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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