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츠 한센과 프라그먼트 디자인의 두 번째 협업 의자가 출시된다
후지와라 히로시가 상상한 기타리스트의 의자?
프리츠 한센과 프라그먼트 디자인의 두 번째 협업 제품, ‘A STOOL FOR GUITARISTS’가 출시된다.
건축가 겸 가구 디자이너 아르네 야콥센의 ‘앤트 3 레그 체어’를 기반으로 한 해당 모델은 제품명처럼 기타리스트를 위한 의자를 콘셉트로 했다. 쉘은 검은색 피아노를 연상케 하는 광택감 있는 블랙 컬러로 완성됐으며, 쉘 뒷면에는 ‘A STOOL FOR GUITARISTS’라는 문구가 프라그먼트 디자인의 로고와 함께 새겨졌다.
후지와라 히로시는 해당 제품에 관해 “프리츠 한센 가구는 클래식할 뿐만 아니라 실용적이기도 하다. 이번 협업을 통해 클래식에 관한 내 생각이 업데이트되는 과정을 즐기고 있다. 이번 작품은 시간이 지나며 생기는 스크래치로 아름다운 매력을 더해나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오는 10월 24일, 프리츠 한센에서 200점 한정으로 국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