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츠키 후지모토의 초기 작품이 애니메이션으로 각색된다
단편으로 엿보는 괴짜 작가의 뿌리.
<체인소 맨>과 <파이어 펀치> 만화가 타츠키 후지모토가 자신의 초기 단편을 모은 애니메이션 옴니버스 <타츠키 후지모토: 17-26>를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후지모토가 17세부터 26세 사이에 집필한 8편의 단편을 애니메이션으로 재구성한 컬렉션으로, 각 단편은 서로 다른 감독과 스튜디오가 연출을 맡아, 시각적 표현과 서사 스타일에서 뚜렷한 개성을 담았다.
먼저 라인업에는 종말 이후의 세상을 배경으로 한 <학교에서 아직 살아남은 닭 두 마리>, 사춘기의 불안과 성장통을 다룬 <사사키는 총알을 막았다>, 소년과 인어의 애틋한 관계를 그린 <머메이드 랩소디>, 우주적 스케일의 로맨틱 코미디 <러브 이즈 블라인드> 등이 포함된다. 이 외에도 <시카쿠>, <여자로 깨어난 날>, <예언의 나유타>, <시스터즈>가 상영 리스트에 올랐다.
작품은 일본에서 한정 극장 개봉을 시작했으며, 오는 11월 7일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