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맥스 브랜드 최초의 LCD 디지털 워치 재출시
50년 만에 돌아왔다.








타이맥스가 브랜드 최초의 LCD 디지털 워치였던 SSQ 모델을 50년 만에 재발매한다. 1975년 처음 선보인 SSQ는 쿼츠와 디지털 시계가 급부상하던 시대의 흐름 속에서 탄생한 제품으로, 혁신적인 디자인과 미래적인 감각으로 타이맥스의 역사를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 잡았다.
1970년대의 아이코닉한 시계를 충실히 복원한 이번 모델은 당시의 미니멀하고 간결한 미학을 충실히 재현했다.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브러시드와 폴리시드 마감이 적용되었으며, 블루 아크릴 다이얼 마스크에는 모델명과 브랜드 로고가 선명하게 새겨졌다.
상시 표시되는 LCD 화면, 날짜 기능, 60초 카운터 등도 그대로 유지됐다. 기존의 크라운은 베젤 측면의 두 개 버튼으로 대체됐으며, 스테인리스 스틸 브레이슬릿이 함께 제공된다.
해당 시계는 오는 10월 17일 일본 공식 웹스토어에서 2만8,600엔(한화 약 26만원)에 먼저 출시되며, 추후 글로벌 발매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