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스 x 펜더 텔레캐스터 공개
팔라스 최초의 일렉 기타.
팔라스와 펜더가 첫 번째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음악과 스케이트 컬처를 대표하는 두 브랜드가 처음으로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으며, 리미티드 에디션 ‘텔레캐스터’를 필두로 동일한 그래픽이 적용된 피크와 스트랩으로 구성됐다.
이번 텔레캐스터는 90년대 레이브 플라이어를 연상시키는 하이 에너지 그래픽으로 감싸졌으며, 후면에는 팔라스의 아이코닉한 트라이퍼그 로고가 새겨져 협업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그래픽은 격자 구조의 패턴을 활용해 펜더 고유의 바디 라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스트랩과 피크 또한 동일한 비주얼의 테마가 적용됐다.
디자인 이외에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새틴 우레탄으로 마감된 넥은 속도감 있는 연주를 고려한 모던 ‘C’ 프로파일을 기반으로, 9.5인치 레디우스 메이플 지판, 미디엄 점보 프렛 22개가 탑재돼 보다 유연한 플레이가 지원된다.
픽업은 플레이어 시리즈 알니코 V 싱글코일이 탑재돼 장르를 가리지 않는 선명한 하이톤과 타이트한 로우가 균형감 있게 구현됐다. 이외에도 3-웨이 블레이드 스위치, 6-새들 브리지, 클래식기어 튜너 등이 더해져 안정적인 튜닝과 정확한 인토네이션을 느껴볼 수 있다.
팔라스 x 펜더 텔레캐스터 및 관련 액세서리는 한국 시각 11월 29일 오전 11시, 팔라스 공식 웹사이트 및 팔라스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