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워치 x 에르메스 시리즈 11 컬렉션 공개
에르메스 사과는 못 참지.












애플과 에르메스가 함께한 애플 워치 에르메스 시리즈 11 컬렉션이 공개됐다. 두 브랜드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파트너십을 10년 동안 이어가며, 아름다움과 기능을 결합한 오브제를 통해 끊임없이 공동의 비전을 실현해온 바 있다.
이번 컬렉션에는 네 가지 주요 테마가 포함됐다. 먼저 ‘스쿱아쉬 다이빙’은 티타늄 버클과 펀칭 디테일이 돋보이는 러버 스트랩으로, 항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스포티한 모델이다. 해당 모델은 가볍게 손목에 밀착되는 핏으로 선보여졌으며, 다이빙과 여행 모두에 걸맞는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이어 ‘그랑 아쉬 팡’은 한층 가볍고 슬림해진 메탈 브레이슬릿으로, 케이스 양쪽 끝의 H 링크로 에르메스 특유의 절제된 디자인을 강조했다. ‘포부르 파티’는 활기찬 드로잉이 시계 페이스와 스트랩에 더해져 파티 무드를 담아냈으며, 끝으로 ‘아니모 반다나’는 가와하라 신스케의 실크 스카프에서 영감을 받아 동물 모티프를 실크 프린팅으로 새겨 넣어 독창적인 실루엣으로 완성됐다.
애플 워치 x 에르메스 시리즈 11 컬렉션은 현재 에르메스 공식 웹사이트 및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