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T, 서울 성수에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무려 100평 규모.




서울을 기반으로 한 스트리트 스니커 브랜드 EPT(EAST PACIFIC TRADE)가 오는 9월 26일 서울 성수동에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이번 성수점은 도산, 한남, 명동, 홍대점에 이은 국내 다섯 번째 매장이자, 최근 오픈한 대만 타이베이 스토어를 포함한 여섯 번째 공식 매장이다.
EPT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는 총 100평 규모로 여유 있는 공간과 세심한 서비스로 편안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매장은 자동차 정비소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개러지’를 콘셉트로, 정비소 특유의 메카닉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전면에는 압도적인 크기의 그리드 슈월과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Remio의 작품이 설치돼 개성 있는 공간을 완성했으며, 클래식 머스탱도 함께 전시된다.
매장에서는 스케이트보딩, 러닝,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다양한 스니커와 의류, 액세서리 등 EPT의 전 라인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브랜드 베스트셀러 ‘산토스’의 익스클루시브 컬러 3종을 성수점 한정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9월 25일 프리 오픈 행사에서는 일본 패션 큐레이터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포기의 북사인회가 진행되며, 포기가 선택한 모델 ‘디에고’를 기반으로 한 30족 한정 ‘Poggy’s Rosewood’ 스니커도 판매된다. 공식 오픈일인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는 ‘Remio’와 함께하는 그래피티 퍼포먼스와 포토 이벤트, 럭키드로우, 리유저블 백 증정 등 다양한 오프닝 위켄드 이벤트가 이어진다.
EPT 관계자는 “성수는 한국 스트리트 문화의 중심지이자 글로벌 패션 신(scene)과 연결되는 중요한 장소”라며, “이번 매장 오픈을 통해 더 많은 고객과 브랜드의 철학을 공유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소감을 전했다.
캘리포니아 스케이트와 한국 스트리트 문화를 기반으로 한 EPT는 독창적인 실루엣과 착화감으로 ‘만보를 걸어도 피로하지 않은 신발’로 불리며, 주요 상권에서 오프라인 스토어를 운영해 국내외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브랜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EPT 공식 웹사이트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PT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서울 성동구 연무장 17길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