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물들이는 빛의 변화, 아티장 드 제네브 ‘발 비올라’
빛을 정교하게 새긴 맞춤형 다이얼은 보는 각도에 따라 터쿼이즈, 바이올렛, 그린 톤을 역동적으로 오간다.
요약
Artisans de Genève의 “Val Viola” Submariner 퍼스널라이제이션은 수공 기요쉐 가공을 통해 알프스 호수의 컬러 팔레트를 정교하게 재현한다.
Aventurine과 mother‑of‑pearl로 구현한 문페이즈 컴플리케이션을 탑재했다.
브러시 처리된 그레이 세라믹 베젤이 다이얼을 감싸며, 차분한 톤과 반짝이는 디테일의 대비를 균형 있게 조율한다.
아티장 드 제네브가 컬렉터 A.N.I. 씨를 위해 제작한 맞춤형 타임피스 커스터마이징 작품 ‘발 비올라(Val Viola)’를 공개했다. 해 질 무렵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알프스 호수가 드러내는 변화무쌍한 색조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이다. 고객이 소유한 롤렉스 서브마리너(Ref. 116610)를 바탕으로 한 이 프로젝트는 래티안 알프스에 자리한 외딴 계곡 발 비올라의 고요한 풍광과 고지대 특유의 선명한 대비를 담아냈다.
저녁빛 아래 물빛이 터쿼이즈와 바이올렛, 그린으로 변해가는 기억을 재현하기 위해 아틀리에는 전통적인 핸드 기요셰 기법을 택했다. 시계의 중심인 맞춤형 다이얼에는 정교한 릴리프 컷 기하학 모티프를 손으로 세밀하게 새겼다. 표면 위로 빛이 움직일 때마다 색조와 깊이가 끊임없이 달라진다.
생동감 있는 다이얼과 균형을 이루도록 외관 구조에는 절제된 소재 대비를 적용했다. 스크래치에 강하고 매트한 질감을 지닌 브러시드 그레이 세라믹 베젤 인서트를 장착했다. 빛을 반사하는 대신 흡수하는 세라믹은 다이얼을 감싸며, 반짝이는 기요셰의 반사가 더욱 돋보이게 한다. 다이얼 하단에 깔끔하게 낸 창을 통해서는 문페이즈 컴플리케이션을 확인할 수 있다. 빛나는 블루 아벤추린 디스크에 광채를 띠는 자개 달을 세팅한 이 기능은 알프스의 밤하늘을 연상시키며, 질감과 빛, 자연 풍광이 어우러지는 타임피스의 미학을 한층 확장한다.
오직 이번 개인 의뢰를 위해 한 점만 제작된 발 비올라 서브마리너는 고객의 비전과 장인의 사부아르페르가 대화를 이루는 아틀리에의 ‘개인적 도전’ 프로젝트 정신을 구현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티장 드 제네브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