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UN.J x Alpinestars RSRV, 패딩 가죽과 라이더 테일러링을 바탕으로 한 17피스 캡슐 컬렉션 공개
파리에서 열린 JUUN.J의 2026 가을/겨울 쇼 피날레에서 처음 공개된 이번 협업은 로고 브랜딩 대신 모터사이클 기어의 구조적인 디테일을 차용했다.
요약
지난 1월 파리 런웨이에서 처음 공개되었던 JUUN.J와 Alpinestars RSRV의 협업 캡슐 컬렉션이 공식 출시되었습니다. 이번 라인업은 과감한 패딩 디테일과 정교한 레더 패치워크로 완성된 오버사이즈 레더 봄버 및 라이더 재킷이 주를 이룹니다. 라이딩 장비 특유의 보호용 볼륨감과 테크니컬한 디테일은 전형적인 로고 대신 JUUN.J만의 건축학적 테일러링에 녹아들어 독보적인 실루엣을 선사합니다.
JUUN.J와 Alpinestars RSRV가 모터스포츠 기어의 보호용 구조를 한국 레이블의 테일러링에 접목한 17피스 라인업의 캡슐 컬렉션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Samsung C&T Fashion의 글로벌 디자이너 브랜드와 이탈리아 모터스포츠 브랜드 Alpinestars의 실험적인 하이엔드 라인 RSRV의 만남으로 완성되었다. 이 컬렉션은 지난 1월 파리 Théâtre National de Chaillot에서 열린 JUUN.J의 2026 가을/겨울 쇼의 클로징 룩으로 처음 공개된 바 있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남성복 9종, 여성복 5종, 그리고 남녀 모두를 위한 액세서리 3종 등 세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컬렉션의 구조적인 중추는 아우터웨어다. 가죽 봄버와 라이더 재킷은 JUUN.J 특유의 오버사이즈 프로포션에 묵직한 패딩을 더해 완성되었으며, 정교한 가죽 패치워크가 각 패널을 나누며 기어에서 영감을 받은 무드를 한층 고조시킨다.
패딩 디테일은 RSRV의 근간을 보여주는 가장 명확한 연결 고리다. 이 라인은 레이싱 장비의 보호 형태와 기능적 공학을 패션의 영역으로 끌어오기 위해 존재하며, 본 컬렉션에서는 이러한 형태가 곧 의류의 실루엣이 된다. 보호용 볼륨감과 테크니컬 디테일이 JUUN.J의 정교하고 건축적인 컷 안에 자리 잡고 있어, 모터스포츠의 레퍼런스가 프린트된 배지나 커다란 워드마크 대신 구조 자체에 녹아들어 있다.
데님과 헤드웨어는 이러한 시각적 언어를 일상복으로 확장하며 컬렉션의 범위를 넓힌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욱준은 이번 결과물을 클래식 테일러링을 해체하고 재조립해 온 오랜 작업 방식의 연장선이라고 소개한다.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모터스포츠의 속도감과 반항적인 정신을 JUUN.J만의 구조적인 럭셔리 접근 방식으로 재해석함으로써, 글로벌 고객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시각적 관점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JUUN.J x Alpinestars RSRV 컬렉션은 JUUN.J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와 국내 주요 백화점 내 엄선된 JUUN.J 매장, 그리고 Samsung C&T Fashion의 온라인 플랫폼인 SSF Shop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