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포드, 베르사체와 함께한 디자인 그룹 제임스, 단독 브랜드 론칭
제임스 스튜디오.
알렉산더 맥퀸, 톰 포드, 캘빈 클라인, 베르사체 등 내로라하는 브랜드의 교집합에 이 브랜드가 있다. 암스테르담에 기반을 둔 디자인 집단 제임스다. 런던 패션위크에서 단독 브랜드 제임스 스튜디오를 성공적으로 데뷔시킨 이들이 뉴욕에서 2018 봄, 여름 컬렉션을 론칭한다.
제임스 스튜디오 2018 남성 컬렉션은 이 디자인 집단의 미적 철학과 기풍을 소개하는 처녀작. 해체주의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니트웨어, 클래식함과 현대적인 느낌을 융합한 테일러링, 데님과 가벼운 리넨 소재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소개한다. 스크린 기법과 수작업 블루프린트 인쇄로 꾸민 디자인은 이번 컬렉션의 포인트. 클래식한 남성복 디테일에 실용적인 커팅을 더한 워싱 데님과 메리노 울 제품도 눈길을 사로잡는 아이템이다. 모든 제품을 영국과 유럽에서 생산된 오가닉 코튼, 천연섬유, 재활용 실로 제작해 환경까지 신경썼다.
제임스 스튜디오의 데뷔 무데는 뉴욕 ELKEL 매장. 10월 14일 일요일 저녁 4시부터 7시까지 패션 애호가들을 만난다. 제임스 스튜디오 온라인 매장과 ELKEL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ELKEL
48 Hester Street
New York, 10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