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WS의 남다른 정신세계가 투영된 부르클린 저택
무려 카타야마 마사미치가 건축.
예술품을 특수한 공간에 전시하기 위해 구매하진 않는다. 그저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모으는 것뿐이고, 놓을 곳만 있으면 그만이다.
<아키텍처 다이제스트>가 팝아티스트 브라이언 도넬리의 집을 공개했다. 활동명 KAWS로 더 알려진 도넬리. 그는 원더월의 카타야마 마사미치가 직접 디자인한 건물에 본인만의 색을 입혔다. 집은 마치 미술관 전시 현장을 방불케 한다. 캄파나 형제와 협업한 미공개 의자를 시작으로 토무 고키타와 조지 콘도의 추상화를 모두 한 방에서 볼 수 있다. 안방에선 AFG에서 첫 선을 보인 하로시의 조각물이 우릴 반겨준다. 그 외 레이먼드 페티본, 마이크 켈리, 무라카미 다카시 등 걸출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곳곳에 전시했다. 벽지는 흰색, 바닥과 가구는 나무로 통일시켜 예술품과의 조화를 고려한 모습. 팝 아티스트 KAWS의 취미가 한 자리에 모인 그의 집안을 위에서 감상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