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돌아온 콘셉트 x 나이키 SB '어글리 스웨터' 팩
성탄절 장식으로 채운 덩크 하이.
매년 12월 셋째 주 금요일은 ‘국제 어글리 스웨터 데이’다. 성탄절에 어울리는 색상과 디자인의 ‘못난이’ 스웨터를 입고 하루 동안 생활하는 날. 심지어 가장 멋이 없는 스웨터를 입기 위해 경쟁까지 하는 독특한 날이기도 하다.
이를 기념하여 미국의 스니커 매장 콘셉트와 나이키가 그들의 두 번째 ‘어글리 스웨터’ 팩을 공개했다. 약 4년 만에 다시 손잡은 둘은 ‘덩크 하이’ 모델을 낙점. 2013년 합작 제품의 복각이다. 이번 협업은 ‘가족 종합 선물 세트’다. 성인용부터 유아용 사이즈까지 모두 크리스마스 감성이 충만하다. ‘어글리 스웨터’에서 볼법한 눈사람, 진저 브레드 맨, 선물 상자 등의 장식이 갑피를 채운다. 무엇보다 그 많은 디테일을 뚫고 나오는 파란색 스우시가 이번 덩크의 백미. 직접 착용하기에는 살짝 부담스러운 비주얼이지만, 전시용으로는 안성맞춤이다.
콘셉트 x 나이키 SB ‘어글리 스웨터’ 팩은 12월 2일부터 콘셉트 케임브리지와 뉴욕 매장에서 판매한다. 아쉽게도 온라인 매장 입고 소식은 없는 상태.
콘셉트 케임브리지
37 Brattle St, Cambridge
MA 02138
콘셉트 뉴욕
225 Hudson St, New York
NY 10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