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온한 분위기의 코모리 2017 SS 컬렉션
비이커 독점 판매 예정.

















안온한 분위기가 겉도는 일본 브랜드 코모리. 코모리의 디자이너 코모리 케이지로는 90년대 스트릿 패션에서 영감을 받아 옷을 시작했다. 특이하게도 그가 집중한 건 색채나 디자인이 아닌 입는 방법이었다. 이것이 코모리가 무심코 툭 걸치는 옷을 선보이고 있는 이유다. 이 전에도 앞으로도 그리고 지금도 코모리는 똑같다. 그저 걸치기만 하면 멋진 옷을 만들고 있다. 이번 2017 봄, 여름 컬렉션은 소재와 봉제 그리고 느낌과 구조에 중점을 뒀다. 너무 여성스럽지도 남성스럽지도 않은 색 팔레트와 축 늘어진 실루엣은 첫 시즌에서 지금까지 쭉 유지되고 있는 중. 코모리는 향후 비이커에서 국내 독점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