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 2017 SS 컬렉션 룩북
‘굵은 뼈’가 숨어있다. (feat. 오바마)




























슈프림의 2017 봄, 여름 컬렉션 룩북이 공개되었다. 매 시즌 철저하게 준비된 아이템을 ‘툭’ 내놓는 슈프림. 이번 컬렉션 또한 그렇다. 은색 레더 ‘Schott’ 재킷과 ‘Sade’ 그래픽 티셔츠 그리고 오바마의 얼굴이 프린트된 아노락 풀 오버와 클래식 퀼트 재킷 등. ‘굵은 뼈’가 숨어있는 아이템들을 아무렇지 않게 공개했다. 그 속은 어떨지 모르지만, 현재 미국 정부를 바탕으로 본다면 오바마의 얼굴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이유가 있지 않겠나. 더 이상은 파고들지 않겠다.
도톰한 페이크 퍼 재킷과 트러커 재킷, 니트처럼 계절감 있는 제품군에는 하트, 꽃, 카모플라주 등의 무늬를 더했다. 거기에 복고스러운 색채를 입어 더욱 화려하고 뚜렷한 비주얼 완성. 또, 쿵후 재킷을 모티브로 한 조끼, 새파란 후디, 레오파드 코트, 버킷 햇, 패널 캡, 그래픽 티셔츠 등의 다양한 아이템도 함께했다.
위 룩북 발매는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그리고 유럽지역에서 오는 2월 16일에, 일본에서는 2일 뒤인 2월 18일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여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