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매거진 17번째 이슈에 담긴 슈프림 x 루이비통 화보
영화의 미장센 처럼 제품이 아닌 오브제로서 활약했다.





<히어로> 매거진이 ‘위험한 청소년’이란 주제로 17번째 이슈를 펼쳐냈다. 누구나 찾아오는 청소년기. 그때 가졌던 반항심은 철없는 호기심과 일치한다.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겪는 과도기라고 할까. <히어로> 매거진이 담아낸 ‘위험한 청소년’도 같은 맥락의 일관된 이야기를 담았다. 이는 영화제작자이자 사진작가인 덱스터 네이비가 찍은 슈프림 x 루이비통 2017 가을, 겨울 컬렉션 화보로부터 시작된다. 반항을 상징하는 직관적인 행동을 취하고 있진 않지만 퉁명스러운 모델들의 표정과 사냥개, 여러 무리가 ‘위험한 청소년’을 대변한다. 거울에 비친 웨이스트 백, 금붕어가 든 비닐에 비친 데님 재킷, 머리를 둘러싼 스카프. 이는 모두 영화의 미장센 처럼 제품이 아닌 오브제로서 활약했다. 외에도 아리 마르코폴로스 가족 이야기와 파리의 에프터홈워크 레이블 소개 글 등이 담긴 <히어로> 매거진 17번째 이슈.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해 더 자세히 확인해 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