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 x 꼼데가르송 셔츠 2017 SS 협업
아시아 판매처가 늘었다.
노스페이스, 나이키, 닥터마틴, 랩얼랏으로는 부족하다. 지난 몇 년 동안 슈프림과 꾸준히 협업해온 꼼데가르송 셔츠와의 컬렉션도 빼먹을 수 없지 않은가. 이번 협업은 꼼데가르송 셔츠의 2010 봄, 여름 캠페인을 작업했던 아티스트 스티븐 J. 샤나부르크가 찍은 사진을 활용해 완성된다. 제품군은 경량의 피쉬테일 파카, 올오버 프린트 슈트, 후디, 짧은 소매 버튼 셔츠, 티셔츠, 지퍼 지갑 그리고 운동화다. 슈트와 짧은 소매 셔츠 그리고 액세서리에는 샤나부르크의 눈알 무늬를 새겨 왠지 꼿꼿한 신사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뒤집어진 슈프림의 상징적인 빨간 박스로고에 꼼데가르송 셔츠 문구를 겹친 그래픽은 후디와 티셔츠가 포괄한다. 반스, 팀버랜드를 내놓은 역사가 있는 꼼데가르송 셔츠와 슈프림 듀오. 이들이 택한 2017 봄, 여름 운동화는 나이키 에어 포스 1 로우가 낙점됐다.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둘이다.
위 컬렉션은 슈프림의 뉴욕, 로스앤젤레스, 런던, 파리 매장과 웹 숍에 4월 13일 발매되며 슈프림 일본에는 15일 입고 된다. 도버 스트릿 마켓 뉴욕, 런던, 긴자와 싱가포르에서도 구매할 수 있으며, 이번에는 특별히 베이징의 I.T에도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