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도 할 수 있는 이케아 패션 제품들

곧 사그라 질줄 알았다. 지난 4월 발렌시아가의 200만 원대 이케아 가방 출시 이후, 인스타그램은 이케아 프락타 가방의 재활용 패션으로 떠들썩했다. 한달의 시간이 지났지만, 이케아 가방 대세론은 굳건하다. 지난주 이케아 패션 아이템 리스트에 이어 새로운 아이템들을 공개한다. 설상가상으로 이젠 실제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케아 브라렛 & 초커
프랭키 콜렉티브(Frankie Collective)가 브라렛과 초커를 만들었다. 프랭키 콜렉티브는 폴로와 나이키 등 각종 클래식 브랜드를 해부 및 재구축하는 브랜드. 이케아 브라렛과 초커가 한 세트로 판매된다. 가격은 약 4만 5천 원. 물론 여성 전용이다.

이케아 이지 부스트
인스타그래머 @brucehatoo는 지난주 포토샵을 이용해 만든 가상의 이지 부스트를 공유했다. 그리고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이에 영감을 받은 한 사람이 상상을 현실로 구현했다. 운동화 커스터마이저 @mache275가 그 주인공. ‘크림 화이트’ 이지 부스트를 이용해 이케아 이지 부스트를 만들었다. 진한 파란색과 노란색 그리고 이케아 특유의 노란색 줄무늬까지. 사진 속 배경도 이케아다.

 

이케아 조던 1
커스텀 신발계의 최고 권위자 슈 서전이 공개한 ‘이케아 팩’. 커스텀 제작한 조던 1 운동화와 항공 재킷을 세트로 판매한다. 5월 20일, 딱 열 세트가 기습적으로 발매되며 가격은 약 170만 원이다. 엘에이 카슨 이케아 매장에 숨겨진 슈 서전의 조던 조립 설명서를 찾는 사람은 이케아 팩을 공짜로 받을 수 있으니 꼭 참고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