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도 달라진 수이코크의 2017 FW 컬렉션
올 겨울은 멋쟁이 예약.
수이코크의 행보가 범상치 않다. 슬램잼과 빔즈 그리고 네펜시스. 이들은 요즘 뜨겁다고 소문난 또는 원래 뜨거운 브랜드이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하나. 최근 수이코크와 협업했다는 점이다. 슬리퍼와 샌들, 부츠 할 것 없이 다채로운 풋 웨어 실루엣을 선보이는 수이코크가 또다시 변주를 꾀했다. 다소 요염하기까지 한 변신 후의 모습은 <NSS> 매거진이 공개한 화보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수이코크가 아메카지 스타일에만 잘 어울린다는 고정관념은 금물. 위 슬라이드 속 사진처럼 자유로운 스타일링도 충분히 소화한다. 군더더기 없는 깨끗한 디자인은 라플란드 풍경에서 발현했다. 서울 도심 한가운데 63빌딩처럼 당연히 여겨지지만, 존재감만은 가히 독보적이다. 소재는 벨벳, 송아지 가죽, 스웨이드 등의 여러 가지 소재로 폭넓은 촉감을 구현하며 컬렉션 전반에 볼륨감을 더했다. 위 제품의 발매는 올가을 출시될 예정. 수이코크의 봄, 여름 제품은 한국 공식 판매처인 배럴즈에서 확인해보길.
배럴즈 신사 가로수길 점
서울 강남구
논현로 159길 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