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아디다스 스타일 소환한 아디컬러 2018 SS 캠페인
복고라 쓰고 헤리티지라 읽는다.
컬러, 그 자체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아디다스의 상징적인 의류 라인. 아디컬러가 2018 봄, 여름 컬렉션으로 돌아왔다. 진정한 복고는 전통과 헤리티지를 가진 브랜드만의 특권. 70년대를 주름 잡았던 브랜드의 시그너처 스타일들을 아디컬러 디자인으로 재해석했다. 아디다스 로고가 돋보이는 후드, 긴 팔 크루넥 풀오버, 트랙 재킷, 트랙 팬츠, 경량 아우터웨어 같은 스포츠 웨어가 대담한 빨강과 노랑, 파랑 검정 색깔로 부활했다.
새 시즌 스니커 실루엣으로 간택 받은 주인공은 아디다스 스포츠 휴다. 1983년에 첫선을 보였던 모델을 소환해 아디컬러 콘셉트에 걸맞은 네 가지 색깔을 입혔다. 선택지는 블루버드, 페어웨이 그린, 스칼렛 레드, 선 옐로우 네 가지. 포토그래퍼 찰리 잉그만(Charlie Engman)과 감독 데이비드 레인(David Lane)이 연출한 아디컬러 2018 봄, 여름 캠페인 룩북을 감상해보자. 아디컬러의 특기인 단색의 미학에 매료되고 말 테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