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프 시몬스 x 이스트팩 2018 SS '뉴 오더' 가방 컬렉션
상주곶감 재등장.
이스트팩과 라프 시몬스가 여섯 번째 협업을 발매한다. 지난 7월 2018 봄, 여름 뉴욕 패션위크 런웨이에서 선보인 가방들이 드디어 이번 달 출시하는 것. 총 다섯 가지 실루엣으로 구성된 컬렉션은 여러 백팩 및 더플과 미니 백을 포함했다. 이 중 가장 특이한 제품은 마치 후드처럼 외관을 덮는 지퍼를 장착한 ’패디드(Padded)’ 백팩과 반투명 PVC로 제작한 ’볼륨 탑로더(Volume Toploader)’. <블레이드 러너>에서 영감을 얻은 컬렉션인 만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선정했다. 모두 PVC뿐만 아니라 덕 캔버스(duck canvas)와 같은 내구성 강한 소재로 질을 높였다. 내부 라이닝은 시몬스가 애정하는 한국의 상주곶감 보자기 원단을 활용해 특히 국내 팬에게 반가울 제품군이다. 위는 1월 27일 약 19만 원에서 32만 원으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