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완전히 새로운 나이키 에어맥스 270 & 에어 포스 270
90년대 초반 에어맥스의 디자인을 본떴다.






나이키가 몇 달간의 예고 끝에 드디어 올해 완전히 새로운 에어맥스 실루엣을 데뷔한다. 1991년형 에어맥스 180와 1993년형 에어맥스 93의 디자인을 섞은 에어맥스 270이다. 이 모델은 역대 나이키 모델 중 가장 높은 굽을 자랑한다. 이름의 숫자 ’270’은 뒤꿈치 쿠션을 270도의 각도에서 볼 수 있는 것을 의미할 정도로 이 부분에 집중했다. 베이퍼맥스처럼 밑창 전체를 반투명 색깔로 처리하는 대신 뒷부분만 악센트를 주어 특별함을 더했다. 아이디어 콘셉션부터 샘플 개발까지 약 2년이 소요되었는데, 결과물은 스포츠 활동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운동화다. 마치 트램펄린 위를 방방 뛰는 듯한 편안한 착용감부터 통기성 좋은 메쉬 갑피까지, 무엇 하나 놓치지 않은 에어맥스 270이다.
오는 3월 26일 에어맥스 데이에 특별히 출시할 270의 ‘Teal’ 색상도 공개되었다. 가격은 약 16만 원.
이뿐만이 아니다. 나이키는 에어 포스 270도 출시할 예정이다. 팅커 햇필드의 ‘사파리’ 무늬와 벨트 형식의 조임 끈을 겸비한 AF270은 오는 2월 약 17만 원으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