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이동수단으로 '하늘을 나는 오토바이' 선택한 두바이 경찰
아우디 R8,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에 이어.
아우디 R8,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를 순찰차량으로 활용해 이목을 집중시킨 두바이 경찰국이 새롭게 선택한 이동수단이 공개돼 화제다. 두바이 경찰국이 선택한 것은 스타트업 기업인 호버서프가 제작한 상업용 호버바이크 ‘스코피언-3’. 당국은 해당 비행 오토바이를 운행하기 위해 필요한 훈련을 진행하고 이를 담은 영상을 공개해 새 이동수단을 공표했다.
스코피언-3은 4개의 날개로 비행하는 호버바이크로, 전기로 작동되며 방향, 속도, 고도 등을 조절하는 프로그램이 장착돼 안전하다. 최대 비행고도는 10m, 최대 시속은 50km다. 한 대당 가격은 약 1억 7000만 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