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스 x 버질 아블로 ‘더 텐’ 척 70 드로우 라이브 쇼 다시보기

지난 토요일, 컨버스 x 버질 아블로 ‘더 텐’ 척 70의 드로우 라이브 쇼가 <하입비스트> 페이스북의 전파를 탔다. 다수의  TV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MC 유병재는 매니저 유규선, 죽마고우 문상훈 그리고 특별 손님 더 네이비 매거진 홍석우 편집장과 함께 1시간의 쇼를 이어갔다.  다시보기는 위 플레이버튼 클릭.

응모권 배포 당일

응모권 배포를 예고한 금요일 오전, 카시나 홍대점부터 홍대 정문 앞까지 줄이 길게 늘어섰다. 거리는 약 300M. 새벽 6시부터 줄을 섰다는 첫 주자의 말에 버질 아블로, 더 텐, 스니커즈, 스트리트웨어, 컨버스 등의 단어들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눈앞의 풍경은 트렌드 키워드가 만든 새로운 기적 같았다. 줄을 선 사람들은 모두 심상치 않은 스타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따끈한 신상품은 물론 지금껏 공개됐던 ‘더 텐’ 컬렉션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다면 가늠할까? 궁금하다면 위 슬라이드를 넘겨보자.

카시나 매장 전경 & 실내 이미지

컨버스 척 70만의 공간으로 탈바꿈한 카시나 홍대 점 내부에서는 추억, 맛, 기술, 소셜, 음악, 밤, 이미지와 같이 7가지 카테고리로 나눈 협업이 공개됐다. 주인공은 의뢰인의 추억을 몸에 새기는 타투이스트 판타와 비쥬얼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는 VB스튜디오, 크래프트를 즐기는 효자비어, 한 잔에 커피맛에 집착하는 테일러커피,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는 헨즈 & 모데시, 매력적인 레이블 8Ball town 그리고 새로운 형태의 SNS 콘텐츠를 선도하는 퍼피라디오. 각 분야의 대표적인 일곱 크루다.

2층에서는 판다의 아트 전시와 VB 프로젝트의 포토존 그리고 효자비어, 테일러 커피의 스페셜 드링크가 마련됐다. 토요일 오후 5시에는 퍼피 라디오와 8Ball town이 함께한 라이브 방송이 송출되며 마니아들의 공감을 끌어냈다는 후문. 그 이후에는 유병재 크루와 함께한 <하입비스트>의 드로우 라이브 쇼가 이어졌다.

DPR 라이브 & 혁오밴드 콘서트

우천으로 연기됐던 DPR라이브와 혁오 밴드의 공연 역시 성공적이었다. 일요일에 진행된 공연은 또 한번 홍대 일대를 마비시켰다. 특히 오랜만에 공연 무대에 선다는 밴드 혁오는 뜨겁고 열정적인 에너지를 분출했다. 이번 협업을 기점으로 컨버스의 일기예보는 한동안 맑음. 미세먼지와 구름 한 점 없는 날씨가 계속 될거다. 다채로운 컬러 팔레트를 품은 척 70은 여기, 버질 아블로를 투영한 ‘더 텐’ 척 70의 디테일은 여기서 확인하길. 아래는 스케치 비하인드 사진이다.

라이브 쇼 스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