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이크가 빌보드에 남긴 8가지 기념비적 기록

빌보드 차트인지 드레이크의 플레이리스트인지 헷갈릴 정도다. 드레이크의 새 앨범 <Scorpion>이 ‘빌보드 200 앨범’ 차트와 ‘빌보드 HOT 100 송’ 차트를 점령했다(7월 14일에 업데이트 예정). 드레이크의 역사적인 신기록들을 기념하며, 이번 주에 그가 빌보드에 남긴 역사적인 업적들을 정리했다. 비틀즈, 테일러 스위프트, 포스트 말론의 종전 기록도 경신했다.

01.
HOT 100 차트에 가장 많은 곡을 올린 아티스트

현재 빌보드 HOT 100 차트 중 무려 27곡이 드레이크의 노래다. 이번 앨범으로 그는 자신이 종전에 세웠던 ‘HOT 100 차트 내 24곡 진입’ 기록을 경신했다. 신보 <Scorpion>의 수록곡 25개가 모두 차트에 안착했으며, 나머지 2곡은 기존 발매곡이다.

02.
HOT 100 차트 TOP 10에 가장 많은 곡을 올린 아티스트

드레이크는 총 7곡을 빌보드 싱글 차트 TOP 10에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빌보드 차트를 그의 플레이리스트로 착각한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종전 기록 보유자는 비틀스. 1964년, 빌보드 HOT 100 차트 TOP 10의 1위부터 5위까지를 자신들의 곡으로 장식했다. 아직 이 기록은 깨지지 않은 채 전설로 남아있다.

No. 1, “Nice for What” (No. 6; eighth week at No. 1)
No. 2, “Nonstop” (debut this week)
No. 4, “God’s Plan” (No. 9; previously spent 11 weeks at No. 1)
No. 6, “In My Feelings” (debut this week)
No. 7, “I’m Upset” (No. 26; previously reached No. 15)
No. 8, “Emotionless” (debut this week)
No. 9, “Don’t Matter to Me,” featuring Michael Jackson (debut this week)

03.
발매 첫 주에 가장 많은 곡을 HOT 100 차트 TOP 10에 진입시킨 아티스트

드레이크는 ‘Nonstop’ ‘In My Feelings’ ‘Emotionless’ 그리고 ‘Don’t Matter to Me’ 까지 총 4곡을 싱글 차트 TOP10에 동시 데뷔시켰다. 종전 기록은 제이 콜이 지난 5월 기록한 3곡이다.

04.
역대 가장 많은 곡을 HOT 100 차트 TOP 10에 데뷔 시킨 아티스트

위의 4개 트랙이 더해져, 드레이크가 데뷔 이래 TOP 10에 진입시킨 노래는 통산 16곡. 덕분에 그는 역대 TOP 10 차트에 가장 많은 곡을 데뷔 시킨 아티스트로 남게되었다. 종전 기록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가지고 있던 14곡이다.

05.
HOT 100 차트 TOP 10에 오른 곡을 가장 많이 보유한 남자 솔로 아티스트

드레이크는 ‘빌보드 싱글 차트에 TOP 10에 가장 많은 곡을 진입시킨 남자 솔로 아티스트’ 타이틀도 획득했다. 빌보드 역사상 TOP 10 차트에 이름을 올린 드레이크의 노래는 총 31곡.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기록인 30곡을 넘어섰다. 전체 아티스트를 기준으로 하면 마돈나가 38개로 1위, 비틀스가 34개로 2위로 남아있다.

06.
한 주간 최다 스트리밍 앨범(미국)

드레이크는 주간 스트리밍 횟수 7억 4592만회를 기록하며, 포스트 말론이 기록했던 4억 3130만 회 기록을 넘어섰다.

07.
한 주간 최다 스트리밍 앨범(글로벌)

전 세계 아티스트 최초로 10억 회 스트리밍을 기록하는 업적을 세웠다.

08.
최다 연속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데뷔

<Scorpion>의 선전으로 드레이크는 빌보드 차트에 8회 연속으로 신보를 데뷔시킨 아티스트가 되었다. 이는 칸예, 에미넴, 비틀스와 타이 기록. 힙합 분야에서 통산 가장 많은 앨범을 1위로 데뷔시킨 주인공은 제이지로, 총 14개의 앨범을 빌보드 정상에 올렸다.

드레이크가 공개한 OVO x 나이키 풋볼 미리 보기는 아래에서 확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