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파 바이 마틴 로즈의 두 번째 2018 FW 룩북
이번에는 겨울이다.
















나파 바이 마틴 로즈의 두 번째 2018 가을, 겨울 컬렉션 룩북이 나왔다. 첫 번째 룩북의 주제가 ‘낯선 곳의 가을’이었다면, 이번 주제는 ‘익숙한 곳의 겨울’이다. 룩북의 배경은 완연한 겨울, 두툼한 앙고라 재킷과 패딩 점퍼를 껴입은 모델은 눈 덮인 집 밖과 안락한 안을 드나들며 계절의 감상을 전한다. 실용적이되 ‘지금’의 멋에 조금도 뒤쳐지지 않는 디자인. 나파피리의 오랜 유산이 마틴 로즈의 손길을 거쳐 전에 없던 장르의 ‘아웃도어 웨어’로 다시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