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영구히 자리할 초대형 카우스 스컬프처

업데이트: 느닷없이 광교의 한 아파트 단지에 등장한 카우스의 조각 작품. 한국에 등장한 그의 두 번째 프로젝트이자, 최초의 대형인 이 작품의 이름은 ‘클린 슬레이트’다. 지난해 카우스의 <Where The End Starts> 전시에서 미술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작품을 광교 아이파크로 소환했다. 현재는 공사가 진행 중이라 직접 만날 수 없지만, 곧 베일을 벗을 ‘클린 슬레이트’의 자태를 지난 전시 스케치로나마 감상해보자.

7월 5일 기준: 서울 석촌호수에 이어 또 다른 초대형 카우스 스컬프처가 광교 엘리웨이 상업시설 광장에서 발견됐다. 취재 결과에 따르면, 사업시행 관계자는 예술과 건축의 공생을 실현하기 위해 갤러리 페로탕과 갤러리 ERD의 도움으로 해당 작품을 구매했다. 현재는 건물 공사 및 조경 작업으로 출입이 제한된 상태다. 미니 컴패니언을 안고 있는 형상의 아트워크는 공사가 마무리된 후 공개될 예정이다. <하입비스트>가 포착한 국내 최초의 카우스 스컬프처를 위 갤러리에서 확인할 것.

놓쳤다면, 서울 석촌호수에서 만날 수 있는 ‘KAWS:HOLIDAY’ 프로젝트도 살펴보자.

엘리웨이 광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