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디자인한 스타워즈 우주선은 과연 어떨까?
“포르쉐 911과 타이칸의 디자인을 차용했다.”
포르쉐가 루카스 필름과 함께 디자인한 우주선을 공개했다. 새 우주선의 이름은 ‘트라이-윙 S-91x 페가수스 스타파이터’로, 포르쉐의 대표 모델 911과 브랜드 첫 전기차 타이칸의 디자인 요소를 곳곳에 적용한 디자인이다. 포르쉐 스타일 부사장 마이클 마우어는 “조종석부터 터빈까지 자연스레 떨어지는 지붕 형태는 포르쉐 911과 타이칸에서 적용했다. 콤팩트한 전체 디자인은 역동성과 민첩성에 중점을 둔 포르쉐 디자인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페가수스 스타파이터는 12월 중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시사회에서 약 1.5미터 크기의 모델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한편 디즈니 차기작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북미에서는 12월 20일, 국내에서는 2020년 1월 8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