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9천만 명 방문, 볼수록 재밌는 '폰허브' 통계

이달 한국 정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불법 유해사이트 규제로 인해 국내에서 차단된 <폰허브>. 규제는 불법 촬영 및 아동 포르노 영상 유통 방지의 목적이었지만, 오히려 구글과 네이버 등의 검색창에 ‘폰허브’의 검색 횟수를 급상승시키는 역할을 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성인물 사이트인 <폰허브>는 2018년 한 해에만 무려 33.5억 건의 방문 수를 기록했는데, 이는 하루에 9천 2백만 건의 방문인 셈이다. 1년 동안 업로드된 영상은 5백만 개, 총 1백만 시간에 달하는 콘텐츠. 약 1초마다 962건의 검색이 일어나며, 킴 카다시안의 섹스 테이프는 약 1.1초마다 한 번씩 재생된다. 아래 <폰허브>의 연간 통계에서 ‘한국인’은 토털 검색어, 게이 검색어 그리고 카테고리 순위에서 각각 10위, 1위 그리고 6위를 차지했다. 평창 올림픽 당시 지역의 사용자 변화도 눈여겨볼만하다.

사용자 성비

1. 남성 71%
2. 여성 29%

사용자 기기

1. 모바일 71.6%
2. 데스크탑 19.7%
3. 태블릿 8.7%

사용자 국가 순위

1. 미국
2. 영국
3. 인도
4. 일본
5. 캐나다

국가별 사용 시간 순위

1. 필리핀 13분 50초
2. 남아프리카 공화국 10분 57초
3. 미국 10분 37초

연예인 검색 순위

1. 스토미 대니얼스
2. 킴 카다시안
3. 블랙 차이나
4. 리나 더 플러그
5. 니키 미나지

영화/TV 캐릭터 검색 순위

1. 할리 퀸
2. 인크레더블 일라스티걸
3. <더 인크레더블>
4. <스타워즈>
5. <패밀리 가이>
6. <어벤져스>
7. <왕좌의 게임>

게임 캐릭터 검색 순위

1. 슈퍼 마리오 보우세트
2. 오버워치 브리기테
3. 라라 크로프트
4. 오버워치 메르시
5. 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