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래퍼 닙시 허슬 총격 사건의 용의자 검거

이틀만이다.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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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닙시 허슬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체포됐다. LAPD 기자 간담회에 따르면, 사건의 용의자인 에릭 홀더는 오늘 오전에 검거된 후, 현재 구치소에 유치된 상태다. 로스앤젤레스 경찰서장 마이클 무어는 이번 사건에 대해  “지역 사회가 용의자를 찾는 과정에 있어 하나가 됐다”면서, “닙시 허슬은 우리가 잃어버린 수많은 생명을 대변한다”고 유감을 표했다.

한편, 어제 오후 괴한이 닙시를 추모하기 위해 모인 주민과 팬들을 총으로 위협해 최소 19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4월 2일: 닙시 허슬을 살해한 용의자의 신원이 밝혀졌다. 용의자는 에릭 홀더라는 이름의 29살 흑인 남성. 그는 2016년식 쉐보레 크루즈를 타고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여성과 함께 범죄 현장을 달아난 것으로 밝혀졌다.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은 현재 원활한 범인 검거를 위해 그의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공개한 상태. 보다 자세한 용의자 정보와 사건의 정황은 현지 시각으로 내일 오전에 열릴 LAPD의 기자 간담회 이후에 추가될 예정이다.


4월 1일 기준:
오늘 새벽, <그래미 어워드>후보에 오른 인기 래퍼 닙시 허슬이 사망했다. 향년 33세. 그는 사우스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자신의 의류 매장인 ‘마라톤 클로딩’에서 여러 발의 총을 맞았고,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안타깝게도 끝내 운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허슬 외에도 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생명이 위중한 상태다. 한편, 가해자로 추정되는 범인은 차를 타고 범죄 현장을 달아났다.

허슬은 사망 직전, 자신의 트위터에 공교롭게도 “강한 적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허슬의 사망 소식 접한 그의 동료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리한나는 “말도 안 된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드레이크는 “그의 소식을 듣고 너무 힘이 없다. 여름 중으로 그와 함께한 새로운 음악을 발표할 예정이었다”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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