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워치, 착용자가 물에 빠지면 구조 신호 보내는 기술 적용된다?
착용자의 신체 상태와 위치를 전송한다.

애플이 애플 워치 착용자가 물에 빠질 경우 구조 신호를 자동으로 보내는 기술을 특허로 등록했다. 애플 관련 뉴스를 전문으로 다루는 <애플인사이더>는 애플이 미국 특허청에 출원한 ‘휴대용 건강 동반자 전자 장치’라는 명칭의 특허 기술을 통해 기기가 물에 노출됐을 때 상황을 감지하고 분석하는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이 적용되면 애플 워치가 기기에 노출된 수분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응급 상황으로 판단할 경우 착용자의 현재 위치 및 신체 상태에 대한 정보를 개인 및 기관으로 전송한다. 특허 기술이 적용된 애플 워치는 감지된 물의 종류가 바닷물인지 민물인지 인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물 속의 화학 물질을 분석할 수도 있다고 한다. 아직까지 해당 기능이 구체적으로 어느 시점에 애플 워치에 적용될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Future Apple Watches could detect if you’re drowning and call for help https://t.co/0z9vo2qItt pic.twitter.com/CSvGTD1isv
— Techfans (@Techfans3) April 16, 2020